삶의 여정처럼 구불구불 이어진 동해고속도로는 푸른 동해 바다를 벗 삼아 달리는 낭만적인 길이지요.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 뒤에는 우리가 알아두면 편리하고 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지혜가 숨어 있습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동해고속도로를 더욱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여러분께 조곤조곤 들려드릴까 합니다.
■ 동해고속도로 통행료, 제대로 알고 갑시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통행료, 즉 ‘톨비’일 겁니다. 동해고속도로 역시 차종에 따라 기본 요금이 책정되어 있지요. 특히 1종 차량(승용차)의 경우 최저 1,000원부터 시작하는데, 간혹 특정 상황에서는 이마저도 면제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스마트한 선택, 하이패스 활용법
시간은 금이라고 하죠. 하이패스는 고속도로에서 멈춤 없이 요금을 지불하고 지나갈 수 있는 참으로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최근 하이패스 미납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하니, 잔액을 항상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고요. 똑똑하게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곧 시간을 절약하는 지름길입니다.
■ 놓치면 아까운 할인 혜택
알뜰한 운전자라면 할인 혜택을 꼼꼼히 챙겨야겠죠 동해고속도로를 포함한 한국도로공사 관리 구간에서는 다양한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할인으로 유류비를 아낄 수도 있고, 짧은 거리를 이용할 때는 연계 요금 할인을 통해 최저 요금을 면제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분들은 특별 할인을 통해 더욱 경제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동해고속도로, 더 깊이 알아보기
동해고속도로는 부산에서 시작해 아름다운 강원도 속초까지 이어지는 200km가 넘는 대동맥과 같습니다. 4차로에서 6차로까지 확장된 구간도 있지만, 아직 건설 중인 구간도 있지요. 특히 부산-울산 구간은 개통 이후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많은 이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영덕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 동해안 지역의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몇 가지 당부
고속도로는 편리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구간별로 제한속도가 다르니 항상 속도 표지판을 주의 깊게 살피고, 공사 중인 구간에서는 각별히 안전 운전해야 합니다. 또한, 동해안 특성상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안개나 강풍 예보가 있다면 운행 전 반드시 확인하고, 장거리 운전 시에는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동해고속도로는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 길을 따라 펼쳐질 여러분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응원하며, 언제나 안전 운전하시고 행복한 여정 되시기를 바랍니다.
